박종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어 2015년 1월 9일(금)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식’에서 회원증을 받았다.
박종일 교수는 위상수학, 사교기하학 및 대수기하학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최고의 난제로 여겨진 ‘기하종수가 0인 단순연결된 사교다양체 및 일반형 복소곡면의 존재성 문제’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등 4차원 다양체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내고 있다. 또한, 2010년 세계수학자대회(ICM) 초청연사, 2012년에는 미국수학회 초대 석학회원으로 선정되어 한국 수학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포스코 청암상, 한국과학상 및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등을 수상한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수학자 중 한 명이다
한림원은 기초과학연구진흥법에 설립근거를 둔 법정 기구로 각 분야의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이다. 기초과학연구의 진흥기반을 조성하고 우수과학자를 발굴 활용함으로써 정책자문을 통해서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