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교수가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2018년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학술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명환 교수는 다수의 석박사 배출 및 저서·논문의 저술활동을 하고, 아시아태평양수학올림피아드 의장, IMO 자문위원회 선출직 위원 등을 역임하며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사단법인 대한수학회 회장으로서 재임 중 2013년 아시아수학학술대회, 2014년 세계수학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71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1월 1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